*제주/중요-시도 민속문화재

제주 김석윤가옥(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4-1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5. 25. 21:11

 

 

 

 

김석윤가옥 맞은편에 있는 버스 정류장

 

 

 

 

 

 

 

 

  제주도의 민가 가운데 기와집은 매우 드믈다. 관리들의 주거지인 묵은성과 연육포구인 화북,신촌, 조천에 몇 채가 산재했을 정도였다. 1904년 건축하여 3대째 내려오는 이 집은 제주 민가의 발전형식 중 대표적인 예라 볼수 있다. 먼문간과 안거리만 기와집이고 밖거리와 모커리는 초가로 마당을 중심으로 ㄷ자형 별동으로 배치시킴으로써 제주의 전통 주거형식의 바탕에다 한본토의 상류주택이 지닌 남성공간인 사랑채의 기능을 접합된 형식을 보여준다. 특히 매우 무겁고 거친 원형 제주기와 몰팡돌, 넓은 눌왓(가리의 터), 우영팟(터앝)과 사랑채 우영에 사군자인 국화, 대나무, 매화로 조경한 전용정서 공간이 마련된 것이 또 다른 특징이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4,00040100,39&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