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인데 이제야 벚꽃이 만발했네요.
음악으로 떠나는 책속 세계여행.
스텝 : 음악감독 김형준, 무대진행 임종갑.
출연진 스피릿앙상블-트럼펫1 황인걸, 트럼펫2 김유리, 혼 조규섭, 트롬본 이인희, 튜바 고은혜, 드럼 김준기. 소프라노 김현주, 테너 이성호, 해설 정미경
악기 소개, 나라 소개, 곡소개 등 문화 여행.
이번 연수에 한가지 아쉬운점은 문화체험활동으로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있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끝나는 날인 금요일 오후 8시로 계획되었다. 뮤지컬 끝나고 집에 가면 자정이 다될텐데... 연수 중에 체험활동을 했으면 안되었을까? 연수는 금요일 12시쯤 끝나는데 연수원에서 집까지 먼 교장선생님들은 집에 못가고 어디선가 놀다가 구경하라는 말인지? 집이 한수이북이던지 서울이라면 집에 갔다가 구경해도 되지만 평택, 안성, 용인 등 먼곳에 사시는 교장선생님들은 구경하지 말라는 이야기인지 담당자에게 또다시 묻고 싶다. 연수중에 땅굴 갔다오고 원외에서 식사하는 날 체험활동 하자고 해도 특별한 이유 없이 금요일만 고집 부린다. 그리고 많이 참석하시라고 유도한다. 차라리 율곡연수원이나, 경기도교육연수원처럼 70~80 가수를 초청하여 연수원에서 문화체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생각된다.
원장님을 비롯한 연수원 가족의 친절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