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전한다.
처음에는 선돌의 크기가 큰지 알았는데 작은편이다.
선돌은 길쭉하고 커다란 돌을 약간만 다듬어 마을 입구 등에 세워 기념하거나 신앙의 대상물로 삼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이 선돌은 창리 마을 앞의 야트막한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다듬지 않은 자연돌을 그대로 사용하였는데, 윗변이 한쪽으로 뾰족하여 마치 칼을 꽃아 놓은 모양처럼 보인다. 이로 인해 마을에서는 ‘검바위’라고도 부르고 있다. 예로부터 이 선돌이 쓰러지면 마을에 재앙이 일어난다고 전하여, 선돌이 민간신앙의 대상이었음이 짐작되는데 여기에는 선돌이 쓰러지지 않도록 잘 돌보아야 한다는 뜻도 엿보인다. 선돌의 앞면이 마을을 향하고 있어 마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삼고 있기도 하다. 창리 마을 앞으로 흐르는 창리천 건너편의 야트막한 야산 골짜기의 입구 쪽에 있다. 마을에서는 이 바위를 가리켜 '검바위'라고 부르며, 예로부터 이 선돌이 쓰러지면 마을에 재앙이 일어난다고 전한다. 이것은 이 선돌이 민간 신앙의 대상이었음을 알려 주며, 여기에는 선돌이 쓰러지지 않도록 잘 돌보아야 한다는 뜻도 들어 있다고 생각된다. 선돌의 높이는 2.1m이고, 가운데 부분의 너비는 77㎝이다. 선돌의 앞면은 창리천과 창리 마을을 바라보는 모습이다. 마치 마을의 안녕을 지켜 주는 수호신과 같은 느낌을 준다.(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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