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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추풍령 전적 및 장지현 순절비(충청북도 기념물96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7. 30. 16:02

영동 추풍령 전적 및 장지현 순절비는 추풍령역에서 황간쪽으로 약2km가면 오른쪽에 있다.

 

 

 

 

 

 

 

 

 

 

 

 

 

 

 

 

 

  임진왜란(1592) 때 의병장이었던 삼괴 장지현(1536∼1593) 장군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순절비 및 전적지이다. 장지현은 선조 23년(1590) 신립 장군의 부장이 되고, 이듬해 사헌부 감찰이 되었으나 곧 사직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 2,000명을 모아 관군과 합세하여 추풍령에서 1만여 명의 왜적과 싸워 김천방면으로 물리쳤다. 그러나 곧 금산방면에서 공격해 온 왜군의 협공을 받아 사촌동생 호현과 함께 전사하였다. 장군의 높은 뜻과 애국충정을 기리기 위하여 이곳에 1978년 사당을 건립했다. 이 비는 임진왜란(壬辰倭亂)때 의병장(義兵將)으로 활약하다 순절한 장지현 장군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장군은 선조(宣祖) 23년(1590), 신립(申砬) 장군이 전라병사(全羅兵使) 때 천거를 받아 그의 부장(部將)이 되어 여진(女眞) 토벌(討伐)에 큰 공을 세우고, 이듬해 사헌부(司憲府) 감찰(監察)에 옮겼으나 곧 사직하고 귀향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경상감사(慶尙監司) 윤선각(尹先覺)의 부름을 받고 비장(裨將)이 되어 황간(黃澗)의 추풍령(秋風嶺)에 진을 치고 왜적을 공격, 대승(大勝)을 거두었다. 그러나 곧 금산(錦山) 방면에서 몰려온 대군을 맞아 싸워 왜적에게 막대한 타격을 주었으나 중과부적(衆寡不敵)으로 결국 순절하였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KS_01_02_02&VdkVgwKey=23,00960000,33&query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