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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안심사 비로전(충청북도 유형문화재112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6. 28. 14:13

약 2년만에 다시 가본 청원 안심사 비로전(http://blog.daum.net/dbsqkqh/2224).

 

 

  안내판이 많이 훼손되었네요. 그리고 지금은 영산전으로 사용하는데, 또 안내판 내용에도 영산전인데(2년 전에 촬영한 안내판은 그래도 조금은 글씨가 보였는데 다시 본 안내판은 안보이네요) 문화재 이름이 비로전으로 되어 있네요. 모르는 사람은 비로전 찾느라 고생하겠어요.

 

 

 

 

안심사 입구 나무입니다. 진입로도 지금은 도로포장이 되었어요.

 

 

 

  조선 광해군 5년(1613)에 세워진 건물로 조선시대 말기인 헌종 8년(1842)에 고쳤다. 안심사 비로전은 대적광전이라고도 하며 원래는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법당이지만 이곳에서는 최근에 나한을 모시고 있다 해서 영산전이라 부르고 있다.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집이다. 기둥 위에서 지붕 처마를 받치는 공포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계 양식이다. 가운데 칸은 공포를 2개씩, 양쪽 칸은 1개의 공포를 배치하였다. 안심사 비로전은 전체적으로 조선 후기 건축양식의 특징을 갖추고 있어 경내의 조선 중기 건축인 대웅전과 좋은 대비를 이루고 있다. 이 건물은 조선(朝鮮) 중기(中期)인 광해군(光海君) 5년(1613)에 건립(建立)하고 조선말인 헌종(憲宗) 8년(1842)에 중수(重修)한 것으로, 본래 비로자나불(毘盧舍那佛)을 모시던 건물인데 최근에는 나한(羅漢)을 모시고 있다 하여 영산전(靈山殿)이라 부르고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다포(多包)집이다. 자연석(自然石)을 다듬지 않고 그대로 둔 덤벙주초(柱礎) 위에 두리기둥을 세우고, 공포(공包)는 내외2출목(內外二出目)으로 어칸(御間)에 2구, 협칸(夾間)에 1구씩 올렸다. 건물 정면 3칸에는 정자(井字)살문을 달았다. 전체적으로 조선(朝鮮) 후기(後期) 건축양식(建築樣式)의 특징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조선 중기 건축인 경내의 대웅전(大雄殿)과 좋은 대비를 이루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1120000,33&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