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내동리밭섬고분군은 이제 간척사업으로 육지로 되었다.
해남내동리밭섬고분군은 직진한다.
우측길로 간다.
밭섬인데 오른쪽에 정자가 있고 운동시설이 있다. 주변을 아무리 찾아도 안내판도 없고 포기하려다 정자에서 술마시며 쉬는 주민에게 물으니
이 길로 올라 가란다.
아무리 찾아도 없어 다시 물었다. 밭 끝에 대각선 방향으로 올라 가보란다. 사진 중앙이다.
맨 오른쪽 고추밭 끝으로 올라 간다.
올라 가면 바로 있다.
안내판과 고분의 돌이 있다. 주민의 안내가 없었으면 찾지 못할뻔 했다.
북일면 소재지에서 내동리로 가는 도로를 따라 해안가에 도달한 다음 해안가에서 북동쪽으로 방조제를 따라 조금만 가면 외도가 나온다. 외도는 그리 높지 않은 섬으로 섬의 정상부가 동쪽에 치우쳐 있어 외해쪽에 연한 동쪽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고 내해쪽인 남서쪽은 완경사를 이루고 있는데 고분은 정상부의 경관이 가장 좋은 지점에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바다쪽에 연한 섬의 정상부(해발 22.5m)에 북서―남동방향으로 분포되어 있다. 바다쪽에 가까운 동쪽은 섬이 무너지면서 분구의 일부도 유실되었다. 1호분은 섬 정상부의 남쪽에 있는 고분인데 분구의 북동쪽은 섬이 무너져 내리면서 분구도 유실되었다. 분구의 남서쪽에는 민묘의 사성 흔적이 남아있는데 민묘는 이장되었다. 분정에는 석관묘가 노출되어 있는데 장축방향은 동―서이며 크기는 길이 약 200㎝, 너비 60㎝, 깊이 60㎝ 이상이다. 분구의 평면형태는 원형이며 규모는 직경 20m, 높이 1.5m 정도이다. 분구 끝자락에는 주구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너비 4m 정도이다. 2호분은 1호분에서 10m 정도 떨어져 있는데 역시 분정에 석곽이 노출되어 있고 북동쪽은 섬이 무너져내리면서 분구도 유실되었다. 분정에 노출된 석관묘의 장축방향은 동―서이며 크기는 길이 180㎝ 이상, 너비 50㎝, 깊이 20㎝ 이상이다. 분구의 평면형태는 원형이며 규모는 직경 15m, 높이 1.5m이다. 분구의 주변에 약하게나마 주구의 흔적이 확인되는데 너비 3m 정도이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 이름이 해남내동리밭섬고분군이라 밭섬에 있다는 의미인데 문화재청 내용에는 외도로 되어 있네요. 혹시 밭섬=외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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