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광주/천연기념물, 노거수

무안 용월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천연기념물211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2. 25. 14:17

  문화재청에 있는 주소인 '무안군  무안읍 용월리 563'로 찾아 가니 다른 곳으로 안내하네요. 마침 근처에 왜가리가 있어 찾아보니 주소가 '무안군  무안읍 용월리 307-1외'로 된 안내판이 나를 반기네요. 이 연못의 주소는 '무안읍 용월리 518-2'쯤 되고 '용월리 307-1'은 사진에서 왼편에 있는 산(청용산)이 되지 않나 합니다. 문화재청에 민원했네요.

 

답변 : 안녕하십니까?
귀하의 민원에 대해 답변 드립니다.
자연유산에 대한 귀하의 관심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천연기념물 제211호 무안용월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지정구역은 307-1번지 1필지만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적 하신 내용을 확인해보니 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내용에 오류가 발견되어 수정조치하였습니다.
아울러, 무안군 담당자와 협의하여 안내판 오기에 대해서도 시정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다시한번 지적사항에 대해 감사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을 기원합니다.

 

 

 

오른쪽으로 가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멀리 보이는 숲 뒤에 왜가리가 있는 연못이 있다.

 

 

 

 

 

 

 

 

 

 

 

 

 

 

 

 백로는 주로 열대에서 온대에 이르는 전세계에 널리 번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백두산 고원지대를 제외한 전지역에서 번식한다.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하천, 호수, 간석지 등에서 볼 수 있으며, 주로 소나무, 은행나무 등에 둥지를 만들어 번식한다. 왜가리는 우리나라의 백로과 조류 중에서 제일 큰 새로, 우리나라 전지역에 걸쳐 번식하는 여름새이다. 일부 적은 무리는 남쪽지방과 섬지방에서 겨울을 나는 텃새이다. , 하천, 해안, 간석지에서 살며 개구리, 물고기, 뱀 등을 잡아먹는다. 무안 용월리의 마을 앞 저수지에 있는 백로 및 왜가리 번식지에는 약 500마리의 왜가리가 4그루의 팽나무에 둥지를 틀어 번식하고 있다. 또한 마을 앞 청룡산 번식지에는 약 600마리 정도의 백로와 왜가리가 집단 번식하고 있다. 무안 용월리 백로 및 왜가리 번식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백로와 왜가리가 번식하는 장소 중의 하나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6,02110000,36&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