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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용정리곰솔(전라남도 기념물176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2. 25. 16:08

  무안용정리곰솔의 주소는 문화재청이나 현장 안내판에는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 35-9'인데 본인의 내비양은 안내를 하지 않네요. 문화재로 등록된 노거수는 멀리에서 보이므로 걱정하지 않고 용정리까지 갔지요.

 

 

 

가다보니 가로수가 아름답네요.

 

 

무안농협서부지점을 조금지나

 

 

용정방향으로 우회전한다.

 

 

예상대로 멀리 곰솔이 보이네요.

 

 

좁은 길로 직진한다.

 

 

본인처럼 폐가 앞에 주차한다. 우측으로 좀더 직진해도 되지만...

 

 

 

밭가에 길이 있다.

 

 

 

 

 

 

 

 

 

 

곰솔은 거센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라고 있다.

 

 

 

 

 

 

 

 

곰솔 밑에서 되돌아본 모습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센 까닭에 곰솔이라고 부르며,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으로도 부른다. 또 줄기 껍질의 색이 소나무보다 검다고 해서 흑송이라고도 한다. 바닷바람과 염분에 강하여 바닷가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이나 방조림으로 많이 심는다. 무안 용정리 곰솔은 둘레가 큰 줄기는 3.6m, 작은 줄기는 2.3m로 해안가에서 자라고 있다. 밑부분의 가지 일부가 죽은 것 외에는 나무 상태가 매우 좋은 편이며, 나무의 모습도 아름답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신성한 나무로 여겨 매년 산신에게 드리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무안 용정리의 곰솔은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왔으며, 생물학적·민속적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3,01760000,36&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