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광주/유형문화재,기념물

광주 재명석등(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5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1. 25. 12:40

 문화재청에 보면 재명석등(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5호)이 전라남도 도청 앞뜰에 놓여 있다고 되어 있는데 지금은 광주국립박물관 정원에 있어요. 박물관 정문으로 들어가 왼편 정원에 놓여 있다. 문화재청에 민원했네요.

 

 

답변 : ○ 광주광역시 문화재에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 선생님께서 요청하신 재명석등에 대한 문화재청 홈페이지내 소재지를 광주 북구 하서로 110(매곡동)로 수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런데 소재지만 수정되어 있고 문화재에 대한 내용은 수정이 안되어 있네요.

 

 

 

 

 

 

 

 

 

 

 

 

  전라남도 도청 앞뜰에 놓여 있는 8각 석등으로,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에는 3단의 받침을 두고, 위에는 지붕돌과 머리장식을 올렸다. 받침부분은 길쭉한 가운데기둥을 사이에 두고, 아래 ·위 받침돌에 연꽃무늬를 대칭적으로 새겼다. 화사석은 4곳에 창을 두었으며, 그 위에 얹어진 지붕돌은 규모가 작아서인지 다른 부재들과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통일신라의 일반적인 석등양식을 하고 있으나, 당시에 비해 조각기법이 조잡하고 섬세하지 못하다. 석등의 가운데 기둥에는 ‘무진(戊辰)’이라는 기록이 있는데, 조각양식과 관련지어 볼 때 고려 전기 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원래 대황사의 옛터에 남아있던 것을 도청 앞 무덕전 앞마당 담장 안에 옮겼다가 공사로 인해 현재의 자리에 세웠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0050000,24&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