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에 무안 석용리곰솔의 주소가 '무안군 해제면 석용리 843번지 외(감정마을)'로 되어 있다. 현장 안내판에도 '무안군 해제면 석용리 843번지 외'로 되어 있다. 이 주소는 아마 도로 주소인 것 같다. 너무 넓어 찾아가기가 힘들다. '해제면 석룡리 422-1'로 찾아가시기를 권한다. 혹은 석룡리 422-2, 422-11로 찾아가도 근처이다. 바로 옆에는 저수지인 석용제가 있다.
(답변내용) [주관부서] : 관광문화과 [답변일자] : 2014-03-10 10:24:06
[작성자] : 박XX [전화번호] : 061-450-54XX
[답변내용] : 새올전자민원창구 민원상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하고자 합니다.
- 평소 문화재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질의하신 도지정문화재 석용리 곰솔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필지가 총3필지로(석용리 843, 422-11. 422-2)되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지번이 석용리 843번지로 표기(지목 : 도로)되어 있어 문화재 현장 방문에 어려움이 있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간판 및 군 홈피에 개제된 문화재 안내 주소등을 수정하여 문화재 방문이용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센 까닭에 곰솔이라고 부르며,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으로도 부른다. 또 줄기 껍질의 색이 소나무보다 검다고 해서 흑송이라고도 한다. 바닷바람과 염분에 강하여 바닷가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이나 방조림으로 많이 심는다. 무안 석용리 곰솔의 나이는 3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1m이고, 둘레는 3.1m이다. 땅에서 2.5m되는 부분에서 큰 가지가 발달하였으며, 나무의 상태는 다소 좋지 못하다. 마을에서는 이 나무를 신성한 나무로 여겨 해마다 2월 1일에 산신에게 드리는 제사(堂山祭)를 지내고 있다. 무안 석용리 곰솔은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왔으며, 생물학적·민속적 보존 가치가 높아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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