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천사석장승의 주소가 문화재청에 '무안군 몽탄면 달산리 144-1'로 되어 있고 현장 안내판에는 무안군 몽탄면 달산리 956으로 되어 있다 . 그러나 달산리 856이 가깝네요. 문화재청에 민원했네요. 다음 지도에도 위치가 잘못되었고요.
[작성자] : 박XX [전화번호] : 061-450-54XX
[답변내용] : 1. 평소 문화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귀하께서 질의하신 도지정문화재자료 법천사 석장승 안내간판의 주소 표기오류에 대하여 조속히 수정조치 하겠으며 문화재청 홈피에 등록된 주소표기도 정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달산저수지 방향으로 간다.
달산저수지 옆길은 좁아 다른 자동차가 올까봐 걱정이 된다. 법천사 방향으로 가다 보면 멀리 석장승 안내판이 보인다. 석장승은 좌우 1기씩 있다.
법천사 입구에 서 있는 한 쌍의 돌장승으로, 절의 영역을 표시함과 동시에 수문장으로서, 절을 지키고 경내의 살생과 나무채취를 막는 구실을 한다. 남장승의 높이는 170cm, 너비 48cm이며, 여장승은 높이 166cm, 너비 41cm이다. 투박한 돌을 거칠게 깎아 만든 두 장승은 커다란 황소눈에 주먹코이다. 입은 다물고 있지만 미소를 짓고있는 모습에서 시골의 노인을 떠올리게 한다. 아들을 낳기 원하는 사람들이 장승에 고사를 지내거나 장승코를 갈아서 깨끗한 물에 타 마시기도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조선 인조(재위 1623∼1649) 무렵 원명스님이 법천사를 중창(원래의 절을 고쳐 새로이 함)할 당시에 함께 세워놓은 것으로 추정된다.(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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