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광주/중요-시도 민속문화재

무안 총지사지석장승(전라남도 민속문화재23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4. 8. 08:41

 

 

 

 

멀리 나뭇 사이로 안내판이 보인다. 몽탄청소년야영장에서 서쪽으로 가다보면 대치제일교회 가지전 왼쪽에 있다. 

 

 

 

 

 제주 돌하르방처럼 눈이 부리부리하다.

 

 

 

 

 

 

  총지사터 입구 양옆에 나란히 서 있는 2기의 돌장승으로, 절의 영역표시 기능과 더불어 경내에서의 수렵·어로 등의 금지를 알리며 잡귀의 출입을 막는 수호신상의 구실을 하였던 것이다. 거대한 화강석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살려 아무런 조각이 없는 민둥머리와 이마, 커다란 왕방울 눈, 우뚝 솟은 주먹코와 작은 입이 조각되어 있다. 두 장승의 모습이 거의 비슷하나, 남장승은 외수염을 하나 더 조각해 두었다. 장승의 앞에는 각각 넓직한 판돌의 제단이 놓여 있으나, 장승과 관련된 의례는 전하지 않고, 다만 할머니들이 때를 가리지 않고 소원을 비는 곳이라 한다. 조선 현종 7(1666) 지금의 총지사를 중건하면서 함께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4,00230000,36&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