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문화재자료,등록문화재

부여 동사리석탑(충청남도 문화재자료121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5. 25. 21:19

 동사리석탑은 국립부여박물관에 야외전시되어 있다. 다음지도에 위치가 엉뚱한 곳으로 안내되어 있다. 문화재청에는 위치가 '충남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로 되어 있다. 문화유산 사전지도에는 주소가 '부여읍 쌍북리 37-13'로 되어 있다. 원래는 '세도면 동사리'에 있던 것을 1971 년에 '부여읍 쌍북리 로타리'로 옮겼다가 다시  1993 년에 다시 '국립부여박물관'으로 이건하였다. 그런데 아직도 쌍북리 타령이니.....   문화재청에 민원했네요.

 

 

답변 : 안녕하십니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문화재청 홈페이지 문화재검색란의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21동사리석탑관련 내용 오류 지적은 아래와 같이 수정되었습니다.

소재지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부여읍 금성로 5 국립부여박물관

그 밖에 궁금하신 사항은 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 정XX(042-481-49XX)에게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신문고 답변 확인 후 바쁘시더라도 꼭 만족 여부를 표기하여 주시면, 귀하의 고견을 향후 업무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사 중이라 처음에는 뒤로 돌아 멀리서 촬영하였다. 콘테이너 박스가 가로 막고 있다.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께 양해를 구하고 구경하였다.

 

 

 

 

 

  국립부여박물관에 자리하고 있는 탑으로, 탑이 있었던 원래의 터에는 비석을 세워 그 자리를 밝혀두었다. 형태는 전체의 무게를 지탱해주는 기단(基壇)을 2층으로 마련하고, 그 위로 5층에 이르는 탑신(塔身)을 쌓아올렸다. 아래층 기단의 네 면에는 면마다 3개씩의 안상(眼象)을 얕게 새겨 장식하였다. 위층 기단은 윗면에 연꽃무늬를 두르고, 네 모퉁이마다 돌출된 꽃조각을 두었다. 탑신의 몸돌은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을 조각하였는데, 2층 몸돌부터는 심하게 높이가 줄어들어 1층의 부피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붕돌은 낙수면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곡선을 이루고 있고, 처마는 네 귀퉁이에서 부드럽게 위로 들려 있으며, 밑면에 3단씩의 받침을 새겨놓았다. 꼭대기에 놓인 머리장식은 훗날 새로 만들어 복원해 놓은 것이다. 위로 올라갈수록 탑신의 몸돌 높이가 심하게 낮아지고 있어, 전체적으로 길쭉하고 가느다란 인상을 준다. 고려시대에 세운 탑으로, 당시에 유행하던 석탑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31,01210000,34&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