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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전씨시조단소 및 재실(충청남도 문화재자료297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6. 18. 20:41

  아산 전윤장묘(충청남도 기념물 제189호)를 찾아 가기 위해 문화재청에 있는 주소인 ‘아산시 배방읍 세출리 산1번지’는 없고 세출리 산1-1로 찾아갔다. 그런데 웬 전씨시조단소 및 재실(천안시 풍세면 삼태리 219번지)이 나온다. 내가 가지고 있는 내비가 이상한 것인가? 산 하나 차이지만 아산시 배방읍과  천안시 풍세면인데...아산 전윤장묘는 찾지 못하고 다음 기회로 기약했다.

 

 

 

 

저멀리 묘와 재실이 보인다.

 

 

 

문이 잠겨있어 왼쪽으로 올라 갔다.

 

 

입구에 있는 신도비.

 

 

 

 

 

 

 

 

 

 

 

 

 

 

 

 

 

 

 

 

 

 

 

 

 

 

 

 

 

 

 

 

  천안 전씨 시조인 전섭이 살던 마을의 묘단과 제실이다. 전섭은 BC 18년경 사람으로 백제를 일으키는데 큰 공을 세운 인물이다. 전섭은 후에 환성군에 오르게 되었고 천안군 풍세면 지방에 정착하게 되었으며, 그의 후손들이 이곳에 살면서 천안 전씨가 되었다. 현재 전섭의 묘는 없고 대신 묘단을 만들어 놓았다. 제실은 묘단 앞에 있으며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제실 입구에는 전섭의 신도비(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업적을 비에 새겨 무덤근처에 세우는 비)가 있으며, 묘단이 있는 일대는 노송이 숲을 이뤄 좋은 경치를 자랑한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31,02970000,34&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