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에 '전성부원군이준선생영정'이 '양주시 남면 화산리'에 있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남면 신산리 251'에 있다. 현장에는 '신산리 산1-1'에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 주소는 이준선생 묘가 있는 주소이다. 다음지도에도 위치가 다르게 되어 있다. 보호수라고 되어 있는 근처에 있다. 문화재청에 민원했네요.
민원내용
1. 문화재청에 '전성부원군이준선생영정'이 '양주시 남면 화산리'에 있다고 되어 있다.
2. 이준선생 사우인 '남면 신산리 251번지'가 아닌지요?
3. 현장에는 '신산리 산1-1'에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 주소는 이준선생 묘가 있는 주소인데 사우와 조금 떨어져있어요.
답변
[작성자] : 지XX [전화번호] : 8082-56XX
[답변내용] : 귀하의 우리시 문화재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1호로 지정된 「이준선생 영정」은 현재 귀하가 알고계신 것과 같이 우리시 ‘남면 개나리21길 61-8(신산리 251번지)’에 위치한 ‘영당’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등록된 문화재 위치정보는 우리시에서 문화재청에 요청하여 조속히 정정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우리시 문화재에 대한 귀하의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답변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우리시 문화관광과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
은현면에서 남면 방향으로 가는 중이다.
우회전 한다.
멀리 홍살문이 보이네요.
처음에는 이준선생 묘를 가려다 출입구가 잠겨 있어 포기하려고 되돌아 나오다가 근처에서 일을 하시는 분과 이야기 하니 들어가 보란다. 묘를 구경하고 그 분과 한참 동안 이야기 꽃을 피웠다. 후손인 듯하다. 마지막으로 영정을 보고 싶다하니 본인도 열쇠가 없어 미안하단다.
양주보호수 소나무.
자태가 보통이 아니네요.
이 느티나무 보호수는 세월의 무게를 느끼네요.
영정사진 출처 : 문화재청
조선 중기의 문신인 이준(1545∼1624) 선생의 초상화이다. 이준은 선조 22년(1589) 정여립의 모반사건을 평정한 공을 세워 평난공신 2등과 전성군에 봉해졌으며, 후에 좌참판, 이조판서 등을 지내었다. 이 초상화는 선생이 공신으로 책봉될 당시 관례를 따라 그려놓은 것으로 추정되며, 크기는 가로 97㎝, 세로 178㎝이다. 머리에 오사모를 쓰고 정장 관복을 차려입은 채, 오른쪽을 바라보며 의자에 앉은 전신상으로, 두 손은 소매 안에서 마주잡고 있다. 얼굴은 묵으로 선을 그린 후 채색하였으나 손상이 심해 최근에 다시 수리하였다. 관복의 옷주름은 날카로운 직선으로 처리하였는데, 이는 당시 공신상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다. 사모는 뒷면의 아래쪽에 꽂은 사모뿔의 형식이 안정되고 중후한 느낌을 주는데, 이것은 조선 전기의 초상화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수법이다.(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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