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문화재자료,등록문화재

안산 사세충렬문(경기도 문화재자료8호)

천지연미소바위 2011. 6. 4. 09:02

정문은 국가에서 풍속을 권장하기 위해 충신·효자·열녀가 사는 마을 입구나 집 문 앞에 세우는 붉은 문을 일컫는다. 사세충렬문은 임진왜란 당시 순국한 김여물(1548∼1592)과, 병자호란 때 청군에게 패하고 죽음으로써 열녀정신을 지킨 이 집안 여인들을 기리기 위해 나라에서 지은 정문이다. 지금 있는 건물은 1971년 고쳐 지은 것이고 그 후 1983년 보수공사를 했다. 김여물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신립과 함께 충주에서 배수진을 치고 왜군과 싸웠으나 당하지 못하여 강에 투신·순국한 인물이다. 열녀는 김여물의 후실인 평산 김씨, 아들 김루의 처인 진주 유씨, 손자 김경징의 처 고령 박씨, 증손자 김진표의 처 진주 정씨로 적군으로부터 순결을 지키기 위해 강화도 물에 몸을 던졌다. 건물은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되어 있는데,가운데 칸에는 민가 대문 형식의 문을 달고 ‘사세충렬문’이라고 쓴 현판을 걸었다. 안쪽은 2칸으로 나뉘어 있는데 오른쪽방은 마룻바닥으로 김여물의 충신정문이 있고 왼쪽방에는 4대 열녀의 정문을 세웠다.(출처 : 문화재청)

 

 

 

 멀리 사세충렬문 담장이 보임

 

 

 

김여물장군 신도비

 

 

 

 

 

 

  김여물의 아들 김류(후일 좌의정)는 정몽주의 손녀 사위인 이석형의 5대손 연평부원군 이귀(후일 대사헌, 좌찬성, 충남 공주 인인면 만수리에 묘와 신도비 있음), 최명길(후일 영의정), 김자점(후일 영의정, 이귀의 사돈), 신립장군의 아들 신경진(후일 영의정), 신경인, 신경유 등과 같이 광해군을 몰아내는 인조반정의 성공으로 정사공신1등에 책록됨. 반정의 성공으로 인조반정에 참여한 사람 및 후손은 후일 고위관직에 오름. 아버지와 함께 반정에 참가한 이귀의 아들 이시백(후일 영의정), 이시방(후일 판의금부사)도 정사공신 2등에 책록되었는데 고위 관직에 오름. 

 

 

 김여물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신립과 함께 충주에서 배수진을 치고 왜군과 싸웠으나 당하지 못하여 강에 투신·순국한 인물이다. 신립장군의 묘(http://blog.daum.net/dbsqkqh/1306)는 경기도 광주에 있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31,00080000,31&queryText=((V_KDCD=31)) <and>(((V_NO >=8)<and>(V_NO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