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중요-시도 민속문화재

여주 이포리 옹기가마(경기도 민속문화재11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12. 10. 20:39

 

 

 

문화재청에는 주소가 '금사면 이포리 산13'으로 되어있는데 현장 안내판에 있는 '금사면 궁리 산2'가 맞는 것 같네요. 문화재청에 민원했네요.

 

답변 :

1. 귀하의 행복과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2. 귀하께서 제기하신 상담민원(접수번호 79744.2014.12.11)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회신하여 드리며 도정발전에 관심 가져주시는 귀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 민원내용 : 경기도 민속문화재 제11(여주 이포리 옹기가마) 관련, 문화재청 홈페이지 자료 수정 요청

. 회신내용

- 문화재청 홈페이지상 여주 이포리 옹기가마소재지는 귀하께서 제기한 사항과 같이 오기 등록되었기에 ‘14.12.11.현재 아래와 같이 자료를 수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아울러, 도지정문화재 소재지 관련 도로명주소는 ‘15년 상반기중 일괄 전환 예정임을 알려드리오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 민속문화재 제11(여주이포리옹기가마) 소재지

종류 및 지정번호 : 민속문화재 11

문화재명 : 여주 이포리 옹기가마

소재 지번 : 여주시 금사면 궁리 산2

도로명 주소 : 여주시 금사면 이여로 1213-12

지정일 : 02.11.25

 

 

금사면소재지에서 70번 도로를 타고 이포고등학교 방향으로 가는 중입니다. 오른쪽으로 가라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반대편에서 본 모습입니다.

 

 

사진 오른쪽에 하얗게 보이는 곳에 가마가 있습니다.

 

 

 

 

 

 

 

 

 이 통가마는 현재까지 주로 옹기류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남아 있으며 긴 것은 30m에 이르는 것도 있다. 옹기가마는 보통 통가마라고 하며 뺄불통가마, 용가마, 대포가마라고도 불리운다. 미국의 Tube Kiln, 일본의 아나가마 등으로 불리는 통가마는 우리나라에는 신라시대에 들어와 주로 신라토기와 질그릇(도기) 등을 구워왔다. 작은 가마는 3~4m, 큰 가마는 40~50m의 긴 터널 형태로서 20~30˚ 경사진 언덕에 위치하며, 가마 밑부분이나 옆부분 1, 2군데에 자리잡은 문을 통해 기물을 재임하고 밑에서부터 예열하여 소성을 시작한다. 천장에 있는 작은 화구(창솔구멍)을 통해 나무를 투입하여 가마 전체의 온도를 일정하게 조절하므로 가마가 길어도 균일한 소성이 가능하며, 경사진 언덕에 가마를 짓기 때문에 경사 기울기 그 자체가 굴뚝역할을 하여 자연스럽게 온도가 올라간다. 이 이포리 옹기가마는 작업장의 오른쪽에 3기가 나란히 위치하고 잇으며 그 용도에 따라서 가마의 형태와 규모가 다르다. 이 가마들은 각각 통가마, 뫼통가마, 단가마(질가마)로 불리우며 통가마(길이 24.5m, 2.4~2.8m, 높이 1.53~1.75m)는 주로 큰 항아리를 소성할 때, 뫼통가마(길이 10.73m, 1.5m, 높이 1.1~1.15m)는 소품이나 반오지그릇을 소성할 때, 단가마(길이 7m, 1.95m, 높이 1.15~1.27m)는 시루나 푸레기 그릇을 소성할 때 사용한다.(출천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4,00110000,31&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