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명승, 사적

시흥 방산동 청자와 백자 요지(사적413호)

천지연미소바위 2011. 6. 4. 11:56

청자와 백자를 굽던 가마터이다. 이곳은 1997년과 1998년 2차례의 발굴조사 결과 9∼10세기경 도자기를 굽던 시설로 밝혀졌다. 지금 남아 있는 가마의 길이는 35.8m이며 아궁이, 굴뚝, 옆면 출입시설 7곳, 가마벽체들이 있다. 이곳에서 발견한 유물로는 청자와 백자 초기의 것들로 문양이 없는 청자(무문청자), 중국 월주지방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해무리굽 청자를 비롯한 여러 자기들이 있다. 또한 도자기를 구울 때 티가 자기 표면에 내려앉는 것을 막기 위해 덮었던 갑발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이 유물들은 용인 서리 고려백자 가마터(사적 329호)의 가장 아래층과 황해도 원산리 청자 가마터에서 나온 유물과 매우 비슷하다. 청자가마 남쪽 10m 지점에서 통일신라시대의 가마도 찾아냈는데, 통일신라 이후 계속해서 자기를 구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 가마터는 남아 있는 상태가 좋고 벽돌을 이용하여 가마를 지은 구조로서 초기 청자가마로서 전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흥방산동청자·백자요지 → 시흥 방산동 청자와 백자 요지)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2011.07.28 고시)

'97, '98년에 걸친 2차례의 발굴조사 결과 서기 9~10세기경의 도자기 생산시설로 확인되었다. 발굴결과 확인된 현존 가마의 길이는 35.8m이며, 아궁이, 굴뚝, 옆면 출입시설 7곳, 가마벽체 등 잔존상태가 좋고 벽돌을 이용하여 가마를 축조한 구조로서 황해도 원산리 청자가마와 함께 초기청자가마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출토유물로는 무문청자, 해무리굽완 등 초기청자, 백자들이 있고 중국 월 주요 청자와 유사한 것도 있으며 갑발이 다량 출토되고 있다. 출토유물의 성격을 보면 용인서리고려백자요지(사적 제329호)의 최하층, 황해도 원산리 청자가마터 출토유물과 비슷하다. 청자가마 남쪽 10m지점에 통일신라 시기의 토기가마도 발견되고 있어 통일신라이후 연속적으로 생산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3,04130000,31&queryText=((V_KDCD=13)) <and>(((V_NO >=413)<and>(V_NO <=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