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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덕사석조여래입상(경기도 문화재자료 111호)

천지연미소바위 2015. 6. 4. 16:23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묵리에 있는 용덕사 석조여래입상을 찾았다. 용덕사는 전통사찰55호이다.

 

 

 

이동면 천리 방향에서 가는 중이다. 좌회전하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곧바로 좌회전한다. 용덕사 근처에 주차장이 있다. 본인은 이 근처에 주차하고 걸어서 갔다.

 

 

 

이런 좁은 길로 간다.

 

 

경사가 심하며 멀리 일주문이 보인다.

 

 

일주문 지나 오른쪽에 주차장이 있다.

 

 

 

흰꽃이 멋지게 피어 있다.

 

 

 

이름은 무언지 모르겠다.

 

 

 

이런 주차장이다.

 

 

 

용덕사 전경이다. 용덕사석조여래입상은 오른쪽에 있는 미륵전 건물 안에 모셔져 있다.

 

 

 

 

 

 

 

 

 

 

 

  이 불상은 이동면 천리 75번지 적동저수지 입구에 저수지 하단 제방 좌안 삼분지일의 지점에 있었던 것으로 1960년대 초 저수지 축조 공사를 시작하면서 저수지 입구 좌측으로 옮겨 정측 1칸의 당우(堂宇)에 안치 했었다. 후에 용덕사로 이전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불상을 살펴보면 머리에는 육계의 흔적이 있고 목에는 삼도(三道)가 있다. 법의는 통견이며 양쪽 팔에서 흘러내린 천의는 발끝에 닿았다. 가슴 앞에서 원호로 나타나는 의문(衣文)이 길게 처지면서 하반신에서 양 다리에서 타원형의 주름을 만들면서 흐른다. 도식화된 이러한 형태의옷주름 표현은 8세기 이후의 불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수결(手決)은 시무외(施無畏), 여원(與願)으로 보이나 오른손은 보주를 쥐고 있다. 수인과 옷주름 등으로 볼 때 전체적으로 옷주름이 패턴화된 경향을 일부 보이고 신체는 부피감 없이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통일신라 불상양식을 계승하면서 고려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작품으로 보인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31,01110000,31&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