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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군 맹리지석묘(경기도 문화재자료68호)

천지연미소바위 2015. 7. 17. 14:45

 

 

 

 

 맹리지석묘는 '처인구 원삼면 맹리 234번지'에 있는데 문화재청에는 '처인구 원삼면 맹리 235'로 되어 있네요. 문화재청에 민원했네요. 문화재 이름도 지정 당시 용인 맹리지석묘로 했으면 좋았을텐데... 용인군이 용인시로 되었으니 어쩌지요???

 

 

1. 용인시 문화재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귀하께 감사합니다.
2. 귀하께서 상담접수하신 내용대로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등재된 "용인군맹리지석묘"의 주소 정보를 현재 지번에 맞게 수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3. 문화재 지정명칭 변경은 경기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하므로 향후 적절한 명칭을 검토하여 정비할 계획입니다.
4.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면 용인시청 문화관광과(031-324-21XX)로 연락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1번 : 맹리 지석묘 위치

2번 : 맹2리 경로당

A : 다음지도상에 있는 지석묘 위치4

B: 다음지도상에 있는 맹2리 경로당

 

 

허균 묘소를 보고 맹리지석묘에 찾아가는 중이다.

 

 

 

원삼면 맹2리 경로당이다. 지석묘는 바로 옆에 있다.

 

 

이 은행나무 아래에 있다.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위에 구멍이 있다.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탁자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맹리의 마을회관 옆에 있는 이 고인돌은 덮개돌의 길이가 3m이다. 현재 덮개돌은 두 조각으로 깨져 그 사이가 벌어져 있는데, 갈라진 면의 위쪽 부분에 네모꼴의 정자국이 있는 것으로 보아 후대에 일부러 깨뜨린 것으로 생각된다. 덮개돌의 윗면에는 크고 작은 알구멍<성혈(性穴)>이 많이 있는데 특히 지름이 30이상의 큰 알구멍이 40여 개나 보인다. 이 알구멍은 어떠한 이유로 만들어졌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풍년을 기리거나 자식 낳기를 바라는 민간신앙과 연결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현재까지 이 고인돌은 바둑판식으로 알려져 있으나, 깨진 덮개돌 아래쪽과 고인돌 옆에 있는 돌들이 탁자식 고인돌의 받침돌일 가능성도 있기에 더 많은 발굴조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31,00680000,31&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