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동물

두더지의 최후

천지연미소바위 2015. 10. 19. 12:33

 두더지는 땅속으로 굴을 파는 두더짓과에 속한 포유동물로 대부분 작다. 몸은 쥐와 비슷한데 몸이 둥글며 다리와 꼬리는 짧고 눈이 퇴화되어 있다. 뾰족한 주둥이와 앞다리의 발가락에 삽 모양의 넓은 발톱이 있어 땅을 잘 판다. 논두렁을 뚫거나 농작물을 해치는 동물이다. 식물 뿌리에 피해를 입히기도 하지만 땅을 섞어놓아 토양에 공기를 공급하며, 유해한 동물을 잡아먹는 이로운 점도 있다. 텃밭에 작물을 너무 많이 훼손시켜 걱정을 하다가 어른들의 아이디어대로 두더지 굴에 말뚝을 박아 놓았다. 밭에 물을 주는 동안 두더지가 지나가다가 말뚝에 의해 못가고 땅이 움직이기에 발로 밟아 드디어.....

 

 

 

 

 

 

 

 

 

'*동식물 > 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산-철새는 날아가고  (0) 2012.03.08
공작  (0) 2012.02.15
도룡뇽 알  (0) 201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