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성도,구채구

송찬감보와 문성공주의 만남의 장소인 사천성 송번고성

천지연미소바위 2016. 9. 18. 20:33

 송찬감보와 문성공주의 만남의 장소인 송번고성은 성도와 구채구를 잇는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구채구를 찾는 관광객이 차창 밖 관람을 많이 한다. 본인도 달리는 차창 밖으로 구경을 했다. 국가지정 역사문화구역인 송판고성은 진나라 때부터 중국의 역대 왕조가 감숙성(깐수성), 청해성(칭하이성), 산시성(섬서성) 일대를 통치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였다. 당나라 시절 토번국의 주요도시로 과거 송주라 불리기도 했던 곳으로 잘 보존된 고성과 다양한 송주시대의 건축물, 문화적 의미가 있는 유적지가 있다.


사천성 성도에서 구채구까지 약8시간 소요된다. 구채구는 3,000M 해발의 고지대로 2012년 고속도로 개통(성도-문천구간)으로 조금은 시간이 단축되었다. 말이 고속도로이지 제한속도가 있어 느리다.





송번고성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