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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광한루 (보물281호)

천지연미소바위 2011. 4. 12. 16:17

종 목 : 보물 제281호

명 칭 : 남원 광한루 (南原 廣寒樓)

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수량/면적 : 1동

지정(등록)일 : 1963.01.21

소 재 지 : 전북 남원시 천거동 75

시 대 :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 남원시

 

 누(樓)란 사방을 트고 마루를 한층 높여 자연과 어우러져 쉴 수 있도록 경치 좋은 곳에 지은 건물을 말한다. 이 건물은 조선시대 이름난 황희정승이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지은 것으로 처음엔 광통루(廣通樓)라 불렀다고 한다. 광한루(廣寒樓)라는 이름은 세종 16년(1434) 정인지가 고쳐 세운 뒤 바꾼 이름이다. 지금 있는 건물은 정유재란 때 불에 탄 것을 인조 16년(1638) 다시 지은 것으로 부속건물은 정조 때 세운 것이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4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누마루 주변에는 난간을 둘렀고 기둥 사이에는 4면 모두 문을 달아 놓았는데, 여름에는 사방이 트이게끔 안쪽으로 걸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또한 누의 동쪽에 있는 앞면 2칸·옆면 1칸의 부속건물은 주위로 툇마루와 난간을 둘렀고 안쪽은 온돌방으로 만들어 놓았다. 뒷면 가운데 칸에 있는 계단은 조선 후기에 만든 것이다. 춘향전의 무대로도 널리 알려진 곳으로 넓은 인공 정원이 주변 경치를 한층 돋구고 있어 한국 누정의 대표가 되는 문화재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남원하면 성춘향, 춘향전의 사랑의 고장. 시내 한복판에 있는 남원 광한루(보물281호, 광항루원)이 있어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 광한루는 조선 세종때 그 유명한 명재상인 황희가 처음 세웠다는데.

 

  요즘에는 이도령과 성춘향에 대하여 재해석하는 사람이 있다. 비행청소년이란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성춘향에게 반하여 월담하고, 모르는 성춘향을 이리 오너라, 업고놀자 등 놀아났다나. 이도령은 과거 급제 후 암행어사가 되어 변학도를 징하려 최우선으로 성춘향에게 달려간 직권남용한 사람. 우리나라 정서로 본다면 쾌재를 부르지만, 요즘은 다시 생각해 봐야한단다. 부모 몰래 젊은 나이에 춘향이와 연애만하고...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2,02810000,35&queryText=((V_KDCD=12)) <and>(((V_NO >=281)<and>(V_NO <=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