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유형문화재,기념물

수원 고읍성(경기도 기념물93호)

천지연미소바위 2011. 7. 26. 10:26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하는 성을 말한다. 고려 때 수원에 읍성으로 쌓았으며, 조선 정조 13년(1789)에 사도세자의 무덤을 이곳으로 옮기면서 새로운 읍성을 쌓을 때까지 사용되었던 곳이다. 본래 낮은 산능성을 이용하여 계곡 아래의 평지까지 에워 싼 형태였으나, 성터의 대부분이 무너지고 남아 있는 부분은 길이가 540m 안팎이다. 흙을 다져 쌓은 것으로 보이는 성벽은 윗부분이 2∼2.5m이고 높이는 4∼5m이며, 동문터와 서문터로 추정되는 부분도 있다. 옛 기록에 의하면 성의 둘레가 1200m쯤 되며 성안에는 2곳의 우물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의 성벽을 자연지형에 따라 복원하여 보면 3,500m쯤 되어 큰 차이가 난다. 결국 이 성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져 조선시대까지 읍성의 기능을 하다가 행정조직상의 정비와 무덤의 이장에 따라 너무 좁아지자 사용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출처 : 문화재청)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수원 고읍성은 고려시대~조선 중기까지 수원지역의 행정 중심지가 있던 곳. 조선 정조 13년(1789)에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양주 배봉산에서 이곳으로 옮기면서 새로운 읍성(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쌓을 때까지 사용되었던 옛 수원의 읍성 자리. 융릉을 축조하는 과정에서 옛 터가 상당수 유실되었을 것으로 추정. 경기도 기념물 제93호. 이곳에 사도세자(思悼世子)와 혜경궁 홍씨의 능인 융릉(隆陵)과 정조와 그 왕비의 능인 건릉(健陵)이 있음. 흙을 다져 쌓은 것으로 보이는 성벽은 윗부분이 2∼2.5m이고 높이는 4∼5m. 성벽은 건릉 북쪽의 산 정상부에서 서쪽으로 능선을 따라 수원대학교 교문 앞까지 약 540m. 융건릉 입구에서 경성고등학교 방향으로 약900m 가면 오른쪽에 한라산멧돼지집이 있는데, 이 음식점을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일방통행 도로로 접어들면 흙을 다져 쌓은 것으로 보이는 성벽이 있음. 수원대학교 중앙도서관 근처에도 일부 남아있음.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3,00930000,31&queryText=((V_KDCD=23)) <and>(((V_NO >=93)<and>(V_NO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