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광주/유형문화재,기념물

순천 임청대(전라남도 유형문화재77호)

천지연미소바위 2011. 7. 28. 15:36

임청대는 김굉필과 조위의 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석이다. 조선 연산군(재위 1494∼1506) 때 무오사화(1498)로 순천에서 귀양살이를 하던 김굉필과 조위가 돌을 쌓아 대(臺)를 만들었다. 조위가 항상 마음을 깨끗하게 가지라는 뜻으로 ‘임청대’라는 이름을 지었다. 갑자사화(1504)로 김굉필과 조위가 죽고, 명종 18년(1563)에 이정(李禎)이 그들을 추모하여 그 자리에 다시 비석을 세웠다. 지금의 위치보다 동쪽에 있던 것을 1971년에 옮기었다. 비석의 앞면에는 이황이 친필로 쓴 ‘임청대’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연산군 8년(1502)에 조위가 지은 글을 새겼다. 조선(朝鮮) 연산군(燕山君)(1494∼1506), 재위) 때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 선생(先生)과 매계(梅溪) 조위(曺偉) 선생 두 분이 귀양살이 하면서 돌을 모아 대(臺)를 만든 것이다. '임청(臨淸)'이란 항상 마음을 깨끗하게 가지라는 뜻으로 대 이름은 조위 선생이 지은 것이라 한다. 그후 명종(明宗) 18년(1563) 구암(龜岩) 이정(李禎) 선생이 이곳 태수(太守)로 부임하여 퇴계(退溪) 이황(李滉) 선생으로부터 임청대(臨淸臺)란 친필을 받아 비석(碑石)을 세우고, 비석 뒷면에는 연산군 8년(1502)에 조위 선생이 지은 글을 새겼다. 현 위치에서 동쪽 약 30m 지점에 있던 것은 1971년 5월 19일 이곳으로 옮기었다.(출처 : 문화재청)

 

 

김굉필를 추모하는 옥천서원(전라남도 문화재자료4호, http://blog.daum.net/dbsqkqh/973)이나 향동주민센터를 찾아가는 것이 쉬움.

 

왼쪽에 조금 보이는 건물이 옥천서원.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0770000,36&queryText=((V_KDCD=21)) <and>(((V_NO >=77)<and>(V_NO <=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