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기타 190

부여 매촌 윤단(박) 묘

석호 윤문거의 큰아들이자 문정공 팔송 윤황의 손자. 호는 매촌이고 자는 자상이다. 인조6년인 1628.12.19일생으로 숙종원년인 1675.4.10일 48세에 타게함. 10세에 통감, 소학을 외우고 경서와 사기에 통달. 17세에 우암 송시열의 문하에 들어가 강학에 전심하고 뜻을 원대히 세웠으나 20세에 질병에 걸려 돌아가실때까지 투병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지병으로 고생하면서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아 스승인 송시열이 갸륵히 여겨 공을 사위로 삼았다. 송시열 묘는 괴산에 있다.송시열묘 및 신도비(사적417호, https://blog.daum.net/dbsqkqh/3241). 1672. 10. 8일에 어머니 상 당하시고 같은 해 같은 달 28일에 아버님까지 상을 당하시니 생의 의욕을 느끼지 못하고 곡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