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국립부여박물관(http://buyeo.museum.go.kr/home.do)에서 개최한 '한눈에 보는 사비백제'(2013. 12. 17~2014. 07. 27) 전시전. 등록된 문화재는 별도로 올리고 나머지 문화재를 실내와 실외 전시 문화재로 구분하여 올려본다.

보물343호인 부여 외리 문양전 일괄의 소유는 국립중앙박물관이지만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전시할 때 찍었기에 부여문화재로 등록하였다. 사실 부여 출토 문화재이지만... 전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찰영했었다.(http://blog.daum.net/dbsqkqh/2979) 또 부여 외리 문양전은 산수문전·산수봉황문전..

이 불상은 1936년 가을 부여 군수리 백제사지를 조사했을 때 탑심(塔心) 초석(礎石) 위에서 다른 석조여래좌상과 함께 발견된 것이다. 부여 군수리 금동보살입상(扶餘 軍守里 金銅菩薩立像)은 1936년 충청남도 부여 군수리 백제 절터를 조사할 때 발견된 금동보살이다. 머리에는 화려하게 ..

부여 금동정지원명석가여래삼존입상은 1916년 부여 부소산 송월대(현 사자루) 부근에서 발견된 것으로 백제 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하나의 광배에 불상·보살상을 함께 주조한 삼존불(三尊佛)로 국립부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광배(光背)의 뒷면에는 정지원이라는 사람이 죽은 아..

백제를 멸망시킨 당나라 장수 유인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비이다. 좀 기분이 그렇네요. 국립부여박물관 앞 뜰에 있다. 당나라 장수 유인원(劉仁願)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碑)이다. 부소산에 세 조각으로 깨진 채 흩어져 있던 것을, 그 자리에 비각을 세워 복원해두었다가 해..

어떻게 절터에 묻혀 있던 무쇠솥에서 발견되었을까? 누가 땅에 묻힐 것을 알고 무쇠솥에 넣었나.... 이마에 쓴 관을 보면 부처상이 있네요. 1970년에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의 절터에 묻혀 있던 무쇠솥에서 다른 하나의 관음보살입상과 함께 발견된 보살상으로 높이는 21.1㎝이다. 머리에..

백제 때 사리감인데 석질은 최근에 만든 것처럼 보인다. 백제 때 사리를 보관하는 용기로, 능산리 절터의 중앙부에 자리한 목탑 자리 아래에서 나왔다. 출토 당시 이미 사리감은 폐기된 상태였으므로 사리 용기는 없었다. 사리감은 위쪽은 원형, 아래쪽은 판판한 높이 74㎝, 가로·세로 50..

몇년전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복제품을 보았었다.(http://blog.daum.net/dbsqkqh/3130).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진품을 보았는데 너무나 아름답다. 백제 나성과 능산리 무덤들 사이 절터 서쪽의 한 구덩이에서 450여점의 유물과 함께 발견된 백제의 향로이다. 높이 61.8㎝, 무게 11.8㎏이나 되는 대형 향..

갑인년(654년) 정월 9일 내지성의 사택지적은 날이 갈수록 몸이 쉽게 노쇠해지고 달이 갈수록 돌아오기 어려움을 슬퍼하여 금을 뚫어 진귀한 당을 세우고 옥을 다듬어 보배로운 탑을 세우니 높이 솟은 늠름한 모습은 신령한 빛을 뿜어 구름을 보내는 듯 하고 위엄 있고 비장한 용모는 성스..

창강서원 주소는 '부여읍 저석리 산1-1'로 되어 있었다. 문화재청에는 '부여읍 삼충로서원북길 13-8(부여읍 저석리 73-1 )로 되어 있다. 그러나 찾아 가는 데는 문제 없다. 멀리서도 확인이 된다. 양아들인 황일호 묘(충청남도 문화재자료111호,http://blog.daum.net/dbsqkqh/4642)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