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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순흥 연리지송(경상북도 기념물159호)

천지연미소바위 2011. 4. 16. 08:47

 * 영주시 순흥면사무소 내에 자라고 있다. 그런데....

 

 

 

 영주시청 홈피에 순흥면 읍내리 314-3 순흥면사무소 내에 있는 순흥연지지송이 도기념물159호로 2007. 1. 8일에 지정되었다고 되어 있는데 문화재청에 찾아보니 없네요.(http://tour.yeongju.go.kr/open_content/cultural_heritage/province_cultural_assets/monument/uiyeunri?m=adv)

 

 

 

 

 

현장 안내판에도 기념물로 표기되어 있는데....

 

 

 

 

 

연리지(連理枝)란 이웃하고 있는 두 나무의 가지가 자연적으로 서로 맞닿아서 인위적으로 접목을 한 것처럼 나무결이 서로 이어진 것을 말하며, 화목한 부부 또는 남녀의 애정이 깊음을 비유하기도 한다. 금슬송(琴瑟松)이라고도 불리워지고 있는 순흥의 연리송은 한나무에서 두 줄기가 자라면서 용처럼 연리된 특징을 갖고 있는 보기 드문 명품의 소나무이다. 흔히 "이성지합(二姓之合)" 또는 일심동체(一心同體)로 비유되어 부부금슬이나 아기 낳기를 빌기도 하며 연인들이 영원한 사랑을 기원하기도 한다.(출처 : 영주시청)

 

2021년 우연히 찾아보니 문화재청에 등재되었네요.

이 연리지송(連理枝松)은 순흥면사무소 경내에 자라고 있으며, 순흥면에서 길수(吉樹)와 비파송(琵琶松)으로 보호하고 있다. 연리지는 보통 동종간, 이종간에 가지 또는 뿌리가 서로 융합되어 있는 경우가 가끔 있으나, 순흥의 연리지송은 쌍간(雙幹)을 이루고 있는 두 수간(樹幹)이 용(龍)처럼 굽이치면서 연리되어 있는 것이 특이하다.(출처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