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비란 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업적을 기록하여 그의 묘 가까이에 세워두는 것으로, 이 비는 조선 전기의 문신인 문정공 한계희 선생의 공적을 기리고 있다. 한계희(1423∼1482)는 세종 23년(1441) 진사가 되고, 세종 29년(1447)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정자를 시작으로 벼슬길에 올랐다. 특히 세조의 신임을 두터이 받았으며, 예종과 성종 때에는 두차례에 걸쳐 공신이 되어 그 벼슬이 우찬성에까지 올랐다. 조선 전기의 명문가였던 집안배경이 그가 벼슬길에 오르게 되는 큰 힘이 된 것은 사실이나, 그가 지닌 학식과 곧은 성품 역시 그 바탕이 되었고, 주위로 부터도 많은 존경을 받았다. 죽은 후에는 ‘문정’이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선생의 묘 아래쪽에 자리한 비는 사각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우고 머릿돌을 올린 모습으로, 조선 전기 당시의 위패 형식을 하고 있다. 받침돌은 윗면에 높직한 연꽃무늬를 둘러 새겼으며, 머릿돌은 연꽃이 엎어져 있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고, 꼭대기에는 꽃봉오리 모양의 돌이 솟아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 연산군 6년(1500) 즈음에 세운 것으로 추측되며, 그의 친구였던 서거정이 지은 글에, 안침의 글씨로 하여 비문을 새겨 두었다.(출처 : 문화재청)
문정공 한계희 묘
1. 청주한씨문정공파묘역신도비, 문정공 한계희 묘
2. 사당
3. 분당소망교회
4. 율동공원주차장
5. 번지점프장
문정공 한계희 묘가있는 '분당구 율동 산2-1'는 지도에서 붉은선 처럼 너무 넓어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
분당중앙공원에서 내비로 가는데 분당소망교회 근처로 안내. 행인에게 물어보니 대부부 잘 모른다함. 내비가 가르키는 오른쪽 산속을 헤매도 없고, 마침 노인이 있기에 물은 결과 산넘어 분당저수지 근처에 독립투사묘도 있고 오래된 묘가 있다함. 그러나 차로 가기보다 걸어서 가는 것이 편할 거라함. 공원주차장에 차를 놓아야하니 걸어가는 거리가 비슷하다함.
게시판 왼쪽 오솔길로...
이 언덕을 넘어
산을 넘어가니 보니 저수지가 보이고, 다시 왼편으로 내려가니 이런 공원이...저멀리 안내판이 보인다. 어린이 놀이터가 있고 분당저수지가 있다.
묘역과 사당이 시야에 보인다. 책터마파크이다.
주차해 놓은 분당소망교회 근처에서 여기까지 10여분 걸림.
청주한씨문정공파묘역신도비(http://blog.daum.net/dbsqkqh/1283)는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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