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학자인 추사 김정희(1786∼1856)의 유적으로 추사고택과 이 일대를 말한다. 이곳에는 추사의 옛집을 비롯하여 화순옹주와 남편인 김한신의 합장무덤이 있고, 그 옆으로 정조(재위 1776∼1800)가 내린 열녀정문, 백송(천연기념물 제106호), 김정희의 무덤이 있다. 김정희은 북학파인 박제가의 제자로서 중국 청나라 고증학의 영향을 받아 실사구시에 입각한 학문을 연구했다. 24세 때에는 아버지를 따라 중국 청나라에 가서 고증학과 금석학·서체 등을 배웠으며, 순조 16년(1816)에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를 고증하여 밝혀 내었다. 헌종 6년(1840)에 윤상도 옥사사건에 연루되어 제주도에 9년간 유배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연구해 온 추사체를 완성하였다. 유배생활에서 돌아와 아버지 무덤이 있는 과천에서 학문과 예술에 몰두하다가 생을 마쳤다.(출처 : 문화재청)
추사고택(충청남도 유형문화재43호), 예산용궁리백송(천연기념물106호), 화순옹주홍문(충청남도 유형문화재45호), 월성위김한신묘(충청남도 문화재자료189호), 김정희묘(충청남도 문화재자료188호) 등과 함께 이지역 일대가 김정희유적으로 지정됨.
충청남도 유형문화재43호인 김정희고택.
방위표시 N이 잘못되어 수정하기로 했는데 수정은 되었는지...W(서)로 되어야 옳음. 그러므로 추사 김정희 묘는 김정희 고택에서 서쪽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남쪽에 있음. 문화재청에 민원함.
답변 ; 1. 귀하께서 문화재청에 접수하신 민원사항(2011. 11. 9)에 대한 회신임을 알려드립니다.
2. 귀하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지적하신 안내판 오류에 대해서는 확인 및 검토 후 빠른 시일 내에 바로잡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우물.
김정희고택
영조의 사위 월성위 김한신묘(충청남도 문화재자료189호). 김정희의 증조할아버지.
화순옹주홍문(충청남도 유형문화재45호). 화순옹주는 영조의 2째 딸이자 김정희의 증조할머니. 남편 김한신이 38세의 젊은 나이로 별세하자 음식을 전폐하고 남편의 뒤를 따라감.
예산용궁리백송(천연기념물106호). 백송 뒤로 김정희의 고조할아버지 김흥경 묘소가 보인다. 김정희가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 가지고와 심은 것이라함.
김정희묘(충청남도 문화재자료1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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