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노성향교는 본래 지금의 노성초등학교 자리에 세웠다고 하나 세운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고, 1700여 년경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세웠다. 단지 조선 인조 9년(1631)에 대성전을 보수하였다는 명륜당 현판의 기록으로 보아 오래된 건물임을 알 수 있다. 현재 대성전, 동재, 서재, 삼문 등이 남아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안쪽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증자·맹자·안자·자사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동무에는 송나라 1현(賢)과 우리나라 9현을, 서무에는 송나라 1현과 우리나라 9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음력 2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논산 명재고택(일명 윤증선생고택, 중요민속문화재190호, http://blog.daum.net/dbsqkqh/1367)과 근접해 있다.
보이는 기와집이 노성향교이고 오른쪽에 큰나무로 가리워진 곳에 명재고택이 있다.
보이는 건물이 명재고택
대성전의 다듬지 않은 주촛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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