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유형문화재,기념물

공주 남혈사지(충청남도 기념물35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1. 2. 16:32

공주시 서쪽 중간에 자리잡고 있는 남혈사터는 서북쪽으로 망월산 서혈사터와 마주보고 있다. 백제 때 지은 사찰로 여겨지지만 확증할 만한 자료는 없고, 공주군지 사찰조에서만 절 이름이 전하고 있다. 탑터를 중심으로 해서 형성된 땅의 형태로 미루어 보아 동·남 방향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룬 밭 일대에 절을 세웠던 것으로 추정된다. 받침돌을 이용하여 축대를 쌓은 흔적이 보이는 3단 정도의 계단식 대지가 펼쳐져 있다. 주변에서 통일신라 이후의 각종 기와조각이 출토되고 있다. 이 절터와 관련이 있는 석굴사원은 자연동굴로, 전체 길이가 26m이며, 2개의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다. 북쪽 벽에는 불상을 안치했던 것으로 보이는 층대가 있고, 일제시대 때 이곳에서 약 20㎝의 보살입상을 발견하였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홈피에 남혈사지가 공주시 서쪽에 있다고 되어 있는데 남쪽에 있습니다. 민원했네요.

 

이런 연락이 "항상 우리 도 문화재 및 문화유산에 대한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문화재청 홈페이지 내용을 수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문화유산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바뀌었네요.

남혈사지는 공주시 금학동(金鶴洞) 남산에 있는 남혈사의 터로, 서북쪽의 망월산에 있는 서혈사지(西穴寺址)와 마주 보고 있다. 서혈사와 함께 백제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추정되며, 고려의 고승 정진(靜眞)이 출가한 명찰(名刹)로 알려져 있다. 절터에서는 연화문(蓮花文)기와·명문(銘文)기와와 육조(六朝)양식의 금동보살입상(金銅菩薩立像)의 동체(胴體)가 발견되었다. 또한 석탑의 지대석(地臺石)과 탑재(塔材), 원래 자리에서 옮겨진 것으로 보이는 주초(柱礎)와 우물터 등이 발견되었다. 또한 주변에 석굴이 있어 공주 주미사지(舟尾寺址)·서혈사지?정지사지·금학동 사지·웅진동 사지 등과 함께 석굴사원으로 추정된다. 석굴은 절터 동편에 위치해 있는데, 자연 동굴을 이용한 것으로 동서 길이 26m, 남북 너비 1.85m, 높이 2.35m이다. 굴 내부는 전실(前室)과 후실(後室)로 구분되는데 전실에서 앞의 금동보살입상이 발견된 것이다. 북쪽 벽에는 불상을 안치하였던 것으로 보이는 층대가 있다. 절은 탑지를 중심으로 해서 동남쪽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룬 밭 일대에 세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받침돌을 이용하여 축대를 쌓은 흔적이 보이며 석굴 입구 앞 서쪽으로 3단 정도의 계단식 대지가 펼쳐져 있다.(출처 : 문화재청)

 

 

 


 공주 남혈사지도 찾기가 쉽지 않다.  공주 남혈사지는 '공주시 금학동 95'에 있다.


 

여기까지는 쉽게 찾을 수 있다. 다리를 건너지 말고 좌회전하여 500여m를 직진하면

 

 

이런 삼거리가 나온다. 문화재 답사 다닐려고 바꾼 나의 애마쪽으로 올라감.

 

 

봉화대를 안내하는 삼거리이다.

 

 

적당한 곳에 주차하고 쇠사슬로 막아 놓은 곳으로 올라간다.

 

 

 

 

2011년 홍수에 피해를...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3,00350000,34&queryText=((V_KDCD=23))%20<and>(((V_NO%20>=35)<and>(V_NO%20<=%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