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부산-대구/문화재자료,등록문화재

합천 당암 강익문 교지(경상남도 문화재자료425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4. 8. 12:24

  당암 강익문 교지 4매는 강익문이 진사 급제한 백패(1589)1매, 문과 급제한 홍패(1606)1매, 예조참판, 예조판서 증직 교지(1648)2매로 원형대로 잘보존되어 있고 관리상태도 양호한 중요한 자료임.(출처 : 문화재청)

 

  강익문(1568∼1648)의 자는 군우(君遇), 호가 당암(戇庵)이다. 내암 정인홍의 문인으로 임진왜란 때는 동문들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고, 광해군 시대에는 아들 강대수와 함께 출사하여 대북 세력에 맞서 동계 정온 및 역양 문경호 등과 중북의 일원으로서 활동하였다. 대북과의 정치적 싸움에서 자신은 옥에 갇히고 아들 강대수는 회양으로 유배되기도 하였으나, 인조반정 이후에 고향으로 돌아와 강학(講學)으로만 일생을 보냈다. 합천 임북의 三賢祠에 제향되어 있다. 당암 강익문의 교지는 백패,홍패 및 예조참판,예조판서 증직 교지의 4장이다.

  1) 백패 : 幼學 강익문이 만력 17년(1589) 4월에 3등 제13인으로 진사에 입격한 것을 증명하는 문서. 가로 40cm, 세로 102cm의 楮紙에 묵서되어 있음.

  2) 홍패 : 진사 강익문이 만력 34년(1606) 10월 13일에 병과 제9인으로 문과에 급제하였음을 증명하는 문서. 가로 54cm, 세로 89cm의 저지에 묵서되어 있음.

  3) 증직 교지 2매 : 순치 5년(1648) 5월 19일과 29일에, 영국원종공신 일등에 책록된 강대수의 아버지이므로 경국대전에 의거하여 강익문에게 관작(官爵)을 추증한다는 내용의 교지다. 2매 공히 86×61cm 크기의 저지에 묵서되어 있음. 당암 강익문과 그의 아들 한사 강대수는 남명학파 구성원으로서는 물론 내암 정인홍의 문인으로서 정계와 지방에서 공히 그 역할이 괄목할 만하였으며, 이와 관계되는 강익문의 백패,홍패 및 증직 교지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출처 : 합천 군청)

 

문화재 소재지를 보면 합천읍 합천리 812-16번지로 같은 것을 보면 같은 장소에 있다는 것인데...

합천 한사집책판(경상남도 문화재자료391, http://blog.daum.net/dbsqkqh/2144)

합천 한사 강대수 교지(경상남도 문화재자료390, http://blog.daum.net/dbsqkqh/2145)

합천 당암 강익문 교지(경상남도 문화재자료425, http://blog.daum.net/dbsqkqh/2146)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31,04250000,38&queryText=((V_KDCD=31)) <and>(((V_NO >=425)<and>(V_NO <=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