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모현의 교정
게시판 이전으로 빈공간에 우리 아이들이 벽화를 그리는 중.
옥상 올라가는 높은 창문을 열어 놓아야 더운공기가 빠져 나가 시원할텐데....높이가 4m 넘을 듯하니... 더운 공기는 위에 있기에 꼭대기 층이 덥지요.
그래서 아래에서 창문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게 끈으로 설치 했지요. 사다리 없이도 누구나 여닫을 수가 있어요. 그래야 비가 올때 쉽게 문을 닫을 수 있지요. 왼쪽 모서리에 있는 끈은 열때 사용하고, 오른쪽에 있는 끈은 닫을때 사용합니다. 높은 창문을 여는 장치이지요. 안쪽창문 2개를 여닫을 수 있게 했어요.
왼쪽문을 열어 놓은 상태입니다.
오른쪽문을 열어 놓은 상태입니다.
파란색 선을 안쪽창 왼쪽에 있는 붉은 점에 고정시켜 창문을 여는데 사용합니다. 분홍색 선은 안쪽창 오른쪽에 있는 검은 점에 고정시켜 창문을 닫는데 사용합니다. 끈은 아래에서 쉽게 여닫을 수 있게 길이를 조절합니다. 창틀 양쪽끝에는 자물쇠 걸고리나 도르래를 고정 시켜 끈이 쉽게 지나가게 합니다.
자물쇠 걸고리
오른쪽에 있는 끈.
왼쪽에 있는 끈.
이렇게 두곳을 열어 놓으니 복도 온도가 2~4℃는 내려가는 것 같네요. 에너지 절약으로 굿입니다.
옥상에는 이렇게 차양막을 설치했습니다.
아늑한 실내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본인이 직접 붙여준 썬팅지. 리모델링시 위아래 붙은 창문으로 설치하여 한번에 여닫을 수 있게 하여 환기가 잘되게 했지요. 대부분 위아래 별도의 창문을 만들어 위에 있는 창문을 열지 않아 덥지요.
우리학급 모기장 설치하기 행사로 학생들이 설치한 모기장. 친구들이 직접 설치하는 것을 보니 파손시키는 경우가 거의 없고, 쫄대와 비닐 모기장으로 설치하니 예산도 절감되고, 아울러 학생들이 위에 있는 창문을 습관적으로 열어 놓으니 산바람이 내려와 환기되어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