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유형문화재,기념물

강릉청학사소장석조관음보살상및복장유물(강원도 유형문화재146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9. 4. 20:03

  이 불상은 조선시대 불교조각에서 드물게 보이는 반가좌의 보살상으로 삼존불(三尊佛)의 좌우협시(左右挾侍) 가운데 하나라 판단된다. 다소 방형에 가까운 얼굴에 머리에는 보관(寶冠)을 쓰고 보관안에는 보계가 표현되어 있다. 양 어깨에는 천의(天衣)를 걸치고, 양 손은 무릎위에 올려 놓았으며, 손목위에도 천의자락이 표현되었고 허리에서 군의(裙衣)를 묶은 매듭이 가지런히 아래로 내려온다. 또한 이 보살상 복장(腹藏)에서는 건륭(乾隆) 56년명(1791)의 개금발원문을 비롯하여 순치(順治) 14년명(1657)의 다라니(陀羅尼), 묘법연화경, 오색 천과 실, 곡식 낱알 등의 복장물이 발견되었다. 특히 개금발원문(改金發願文)에는 이 상이 태백산 운흥사(雲興寺)에 봉안되어 있었으며, 조선후기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대승사(大乘寺)의 성암당(聖巖堂) 홍안(弘眼, 1762-1804 활동)을 비롯한 금룡사(金龍寺)의 퇴운당(退雲堂) 신겸(申謙, 1790-1830 활동) 등의 이른바 “사불산 불화파(四佛山 佛畵派)”의 화승(畵僧)들이 개금에 참여하였음을 알 수 있어 흥미롭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를 보기위해 찾아 갔더니 강릉 박물관에 보관중이란다. 그러나 아쉽게 수장고에 있는지 강릉 오죽헌박물관에서도...

 

 

사진출처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1460000,32&queryText=(`청학사`)<in>z_title&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