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유형문화재,기념물

강릉 경양사(강원도 유형문화재59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9. 7. 20:31

  신라 때의 충신 박제상을 제사지내는 사당으로, 강릉 박씨 종친에서 1900년대 초에 지었다. 박제상은 417년에 즉위한 눌지왕의 부탁으로 고구려에 볼모로 잡혀있던 왕의 동생 복호를 데려오고, 일본에 잡혀있던 왕자 미사흔을 신라로 탈출케 한 뒤 자신은 체포되어 유배되었다가 살해되었다. 또한 그의 부인은 그를 기다리다가 망부석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사당은 앞면 3칸·옆면 2칸의 규모로,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집이다. 안에는 조선 숙종(재위 1674∼1720)과 정조(재위 1776∼1800)가 직접 지은 시가 전해오고 있으며, 매년 음력 3월 5일에 차례를 지낸다. 이곳은 신라(新羅)의 충신(忠臣) 박제상(朴堤上)을 제사하는 사당(祠堂)이다.박제상은 파진찬(婆珍飡) 물품(勿品)의 아들로 삽량주(삽良州)(지금의 양산(梁山)) 간(干)으로 있을 때 417년에 즉위한 눌지왕(訥祗王)의 부탁을 받고 지략과 계교로 고구려(高句麗)에 볼모로 가 있던 왕제(王弟) 복호(卜好)를 데려오고, 다음에는 일본(日本)에 가서 볼모로 잡혀 있는 왕자(王子) 미사흔(未斯欣)을 신라로 탈출케 하고 자신은 일본군에게 체포, 목도(木島)에 유배되었다가 살해되었다. 그의 부인은 그를 기다리다가 망부석(望夫石)이 되었다 한다.사우(祠宇)에는 조선(朝鮮) 숙종대왕(肅宗大王)과 정조대왕(正祖大王)의 어제시(御製詩)가 있으며 매년 음력 3월 5일에 다례(茶禮)를 행한다.(출처 : 문화재청)

 

 

 

소나무 숲사이로 경양사가 보인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0590000,32&queryText=((V_KDCD=21)) <and>(((V_NO >=59)<and>(V_NO <= 59)))&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