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유형문화재,기념물

강릉 조수환가옥(강원도 유형문화재96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9. 12. 21:36

  강릉 시내에 있던 집을 150년 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지은 것으로, 처음 지은 연대는 알지 못한다. 전형적인 ㅁ자형 집이며, 안채를 중심으로 왼쪽에 작은 사랑채·오른쪽에 곳간채·앞쪽에 큰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의 안채는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화려한 팔작지붕집이며, 3개의 방과 마루·부엌이 있다. 원래 안채는 겹집의 형태였지만 지금은 각 방이 길게 연결되어 있으며, 기단을 사랑채보다 높게 하여 채광과 환기에 대한 배려를 하였다. 안채 왼쪽으로는 작은 사랑채가 있고 작은 대문을 사이에 두고 큰 사랑채와 연결되었는데, 사랑채는 전체적으로 ㄱ자 모양을 이루고 있다. 사랑채의 안뜰 쪽으로는 툇마루를 놓아 각 방의 연결 통로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곳간채는 안채의 부엌과 연결되어 있으며, 대문 쪽으로는 외양간이 있다. 대문은 큰사랑과 외양간 사이에 있다. 사랑채 앞에는 오래된 백일홍 2그루가 있다. 현재의 건물(建物)은 강릉 시내 도립병원 근처에 있는 가옥을 150년전 이축해온 것으로 건립 연대는 미상이다. 전형적인 ㅁ자 배치 형식의 가옥으로써 안채를 중심으로 좌측에 작은 사랑채, 우측에 곳간채, 전면에 큰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는 부엌, 안방, 건넌방, 건넌방, 마루로 구성된 정면 5칸, 측면 2칸의 겹도리 팔작기와지붕 형식이다. 작은 사랑채는 전면에 툇마루가 있으며, 마루방에 이어서 방, 방, 마루로 안채에 이어서 ㄱ자 배치를 하고 있다. 고간채는 부엌에 이어서 붙어 있고, 바닥은 우물 마루, 벽은 판벽, 출입문은 두짝 여닫이 판문으로 되어 있으며, 곳간채의 끝부분은 외양간이었으나 지금은 창고로 사용하고 있다. 큰 사랑채는 마루방과 두 칸의 사랑방으로 되어 있다. 마루방의 전면과 측면 외부에는 하인방에 머름을 둘렀으며 전면은 네짝 여닫이 문으로 상부에도 머름을 두었고, 큰 사랑채의 전면에는 퇴간마루가 있어 방과 행랑방을 연결하며, 마루방과 방 사이에는 미닫이문이 있어 내부에서도 연결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큰 사랑채와 작은 사랑채 사이에는 부 출입구로 사용 가능한 대문간이 있다.(출처 : 문화재청)

 

 

입구에 있던 멍멍이가 요란하게 짖어대며 낮선 이방인을 맞이하던지....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0960000,32&queryText=((V_KDCD=21)) <and>(((V_NO >=96)<and>(V_NO <= 96)))&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