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개울가나 연못 등 습지에서 잘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키가 2m정도 이다. 잎은 선형으로 어긋난다. 7월에 노란 꽃이 줄기 끝에 무리지어 피는데 수꽃은 위쪽에, 암꽃은 아래쪽에 핀다. 부들은 키가 크기 때문에 예전에는 돗자리, 짚신, 방석, 비올 때 우산 구실을 하는 도롱이, 부채 등을 만드는데 사용했다. 열매는 마치 소세지 같고 씨가 여물면 솜털처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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