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유형문화재,기념물

당진 영탑사약사여래상(충청남도 유형문화재111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10. 6. 20:24

 충청남도 당진군 면천면 상왕산 영탑사(靈塔寺)의 우뚝 선 암벽에 돋을새김 한 높이 3.5m의 불상이다. 고려말에 무학대사가 사찰을 둘러보니 기이한 바위가 빛을 내고 있어 심상치 않게 여겨 여기에 불상을 조각해 나라의 평안을 빌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머리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을 표현하였고, 얼굴은 윗부분이 넓고 밑부분이 갸름한 형상이며 신체에 비해 큰 편이다. 눈·코·입은 길고 큼직한데 다소 서투르게 표현하여 전반적으로 둔한 느낌을 준다. 세련미는 부족하나 친근함이 드러나는 이런 형태의 얼굴은 고려시대부터 유행하던 충청도 지방의 일반적인 불상 양식이다. 몸은 4각형으로 건장하나 움츠린 듯한 느낌이 들며, 무릎 또한 높고 넓어서 얼굴과 함께 둔중함을 나타낸다. 옷은 양 어깨에 걸치고 있는데 안에는 Y자형의 속옷이 표현되어 있다. 굵은 선으로 새긴 옷주름은 마멸이 심해 선명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둔중하면서도 친근미가 느껴지는 고려시대의 지방화된 불상 양식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작품이다.(출처 : 문화재청)

 

 

 

영탑사약사여래상이 있는 유리광전. 뒤편으로 영탑사 칠층석탑이 있다.

 

 

 

 

 

영탑사에 있는 보살님이 몇 군데 안내한곳이다. 유리광전의 뒷편인데 가운데 바위가 얼굴모습이란다.

 

 

 

 

 

유리광전 앞인데 왼쪽 바위가 얼굴모습이다.

 

 

 

 

 

유리광전 뒷 모습

 

 

유리광전 앞 바위가 사람의 뒷모습이란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1110000,34&queryText=(`영탑사`)<in>z_title&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