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유형문화재,기념물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충청남도 유형문화재13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9. 23. 12:56

  문수사가 처음 지어진 연대는 알 수 없으나 1973년 극락보전의 금동여래좌상에서 고려 충목왕 2년(1346)에 만든 문서가 발견되어, 그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아미타불을 모시는 법당인 극락보전도 고려시대에 세워지고 조선시대에 다시 지어진 건물로 보인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집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면서 장식을 겸하는 공포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식 건물이다. 앞면과 뒷면의 기둥 사이마다 2개의 공포를 배치했으며, 옆면에는 공포를 두지 않아서 맞배지붕건물의 일반적인 옆면 설계방식을 따르고 있다. 내부에는 중앙에 불단을 배치하고 그 위에는 화려한 닫집을 달았다. 바닥에는 우물마루를 깔아서 의식을 행할 때나 도를 닦는데 도움이 되게 하였다. 극락보전은 조각수법이 매우 수려하고 웅장하며, 여래상을 비롯하여 삼세불상과 나한상·각종 탱화 등 많은 유물을 보관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극락보전안에 모셔져 있던 충청남도 유형문화재34호인 문수사 금동여래좌상은 1993년 7월 24일 도난당하여 지금은 다른 불상이 모셔져 있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0130000,34&queryText=((V_KDCD=21)) <and>(((V_NO >=13)<and>(V_NO <= 13)))&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