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문화재자료,등록문화재

서산 천장사칠층석탑(충청남도 문화재자료202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10. 7. 19:52

  천장사 인법당 앞뜰에 자리하고 있는 탑으로, 1층 기단(基壇) 위에 7층의 탑신(塔身)을 올려놓은 모습이다. 기단은 밑돌이 바닥돌과 하나의 돌로 되어 있고, 그 위로 지붕 모양의 맨 윗돌을 덮어두고 있는데, 그 폭이 탑신의 1층 몸돌과 거의 같다. 탑신부의 각 몸돌은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새겨 두었으며,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줄어드는 비율이 그리 크지 않다. 지붕돌은 밑면에 3단씩의 받침을 새겨두었다. 4층 지붕돌에서부터 7층 몸돌까지 놓인 돌들은 제자리가 아닌 듯 어색한 모습이며, 꼭대기에 있는 머리장식 또한 아래의 7층 지붕돌과 크기가 맞지 않아 원래의 형태는 아닌 듯하다. 탑신부의 몸돌이나 지붕돌의 모습에서 고려의 양식이 보이고 있으나, 기단의 폭이 탑신의 1층 몸돌과 거의 같은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 이후에 세운 것으로 추측된다. 천장사(天藏寺)의 인법당(因法堂) 앞뜰에 위치(位置)한 높이 3m의 7층석탑(石塔)이다. 기단부는 지대석과 면석을 한돌로 만들고 그위에 지붕모양의 갑석을 올려놓은 형식인데 그목이 1층탑신부의 옥신과 같은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 이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탑신부의 옥신석 모서리에 기둥을 표현한 것과 옥개석에 3중받침을 둔점, 1층 탑신부에 비해 2층 이상의 체감율이 크게 줄어든점 등이 고려양식의 영향을 보여줄 뿐이다. 현재 4층 옥개석과 마지막 층(層)의 탑신부(塔身部) 사이의 돌은 제 위치가 아니며 상륜부에는 노반, 보주, 보개가 올려져 있는데 이것들도 아래 옥개석(屋蓋石)과 크기가 맞지 않으며 제형태가 아닌 것으로 추정되는 탑(塔)이다.(출처 : 문화재청)

 

천장사칠층석탑에 찾아가는데 조금은 힘들다. 찾아가는 방법은 천장사 가는 방법 참조.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31,02020000,34&queryText=((V_KDCD=31)) <and>(((V_NO >=202)<and>(V_NO <= 202)))&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