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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마곡사 대광보전(보물802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10. 14. 13:44

마곡사는 신라 선덕여왕 9년(640) 자장율사가 세웠다는 설과 신라의 승려 무선이 당나라에서 돌아와 세웠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한다. 신라말부터 고려 전기까지 폐사되었던 절로 고려 명종 2년(1172) 보조국사가 절을 다시 세웠으나 임진왜란 뒤 60년 동안 다시 폐사되었다. 훗날 조선 효종 2년(1651)에 각순대사가 대웅전·영산전·대적광전 등을 고쳐 지었다고 한다. 이 건물은 마곡사의 중심 법당으로 해탈문·천왕문과 일직선으로 놓여 있다. 진리를 상징하는 비로자나불을 모신 건물로 처음 지은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불에 타버렸던 것을 조선 순조 13년(1813)에 다시 지은 것이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앞면 5칸에는 3짝씩 문을 달았는데 문살은 꽃 모양을 섞은 조각으로 장식하였고 가운데 칸 기둥 위로 용 머리를 조각해 놓았다.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꾸몄고, 불단은 서쪽으로 마련하였는데 불단 위에는 불상을 더욱 엄숙하게 꾸미는 닫집을 정교하게 꾸며 달았다. 안팎으로 구성과 장식이 풍부하고 건축 수법이 독특한 건물로 조선 후기 건축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불단은 대광보전 왼편(서쪽)에 있서 불상은 동쪽을 바라보고 있다.  

 

 

 

 

 

 

 

 

 

 

 

 

 

 

 

 

 

 

 

이 불상은 동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뒷편 벽에 백의수월관음도가 있다.

 

 

 

 

 

 

 

 

백의수월관음도

 

 

 

 

 

 

  앉은뱅이가 이 자리를 100일 동안 완성 하고 걸어 나왔다는 자리인데 기둥를  싸고 있어 분해하기 전에는 걷어 낼수가 없다. 부분 흰 곳은 수리한 곳이다.

 

 

 

 

마곡사에서 중심 법당인 주존불을 의미하는 대광보전 용마루에 있는 청기와.

 

 

  보철화상 때 설법을 듣기 위해 계곡을 가득 메운 사람들의 형태가 '마(麻)'와 같다고 해 마곡사(麻谷寺)로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공주 마곡사 외에 법주사(충북 보은), 대흥사(전남 해남), 선암사(전남 순천), 부석사(경북 영주), 봉정사(경북 안동), 통도사(경남 양산)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추진한다는데...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2,08020000,34&queryText=(`마곡사`)<in>z_title&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