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지방에 있는 양반가옥 중 하나로 장수 황씨의 종가이다. 장수 황씨 15대조인 황시간이 35세 때 이 집에서 거주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세운 시기를 18세기경으로 추정한다. 사랑채와 안채, 대문채로 구성되어 있는 이 집은 비교적 원형이 잘 남아 있고, 안채의 구성에 몇가지 특성이 남아 있어 이 지방 민가 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크다.(출처 : 문화재청)
장수황씨 종택은 조선 전기의 명재상 황희정승의 후손이 지은 것이다. 이곳에 답사를 하는데 안내자도 없어 구경만하다가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가 이야기를 하니 식당 주인도 방촌 후손이고 옆으로 옆집에 가면 안내해주는 후손이 살고 있어 가능하단다.
왼쪽에 안내판과 종택이 보인다.
경상북도 기념물135호인 문경장수황씨 탱자나무(http://blog.daum.net/dbsqkqh/2891)가 마치 커다란 감나무처럼 보인다.
건물 뒷편에 있는데 무슨 뜻인지....
건물 지붕이 특이하게 좌우가 다르다.
누군가가 숙청사에 황방촌 유물이 있다하는데 그것은 아니고 유물은 숭모각에 있다가 도난당할뻔 했다가 지금은 자식도 어디에 보관했는지 모른단다. 이 공간은 방촌 황희정승의 생신일인 음력 2월10일에 후손들과 지방유림들이 모여 제를 올린단다.
숙청사와 숭모각은 같은 담장안에 있고 담장넘어에는 종택이 있다.
숙청사 앞마당에 있는 배롱나무인데 멋지게 연리지 되어 있네요.
예전에 유물을 보관했던 숭모각
예전에는 이곳에 유품을 보관했는데 도둑님이 문고리를 자르고,
금고도 이렇게 훼손한 후 훔쳐가려 했으나 실패했단다. 경각심을 주기 위해 수리하지 않고 이렇게 둔단다.
종택안에 있는 문경 장수황씨종택의 탱자나무. 후손인 젊은 분이 우리나라에 있는 탱자나무 중 나이가 가장 많은 나무라고 자랑을...
가지가 이렇게 많이 훼손되었는데도 잘 자라고있다.
조선시대 3대명주중 하나로 방촌 황희정승 후손의 한종가에서 대대로 빚어온 500년 정통 가양주로 현재 경상북도무형문화재18호이다. 일부러 기업화하지 않고 현지 방문 판매와 전화주문으로 택배판매만 한단다.
종택 근처에 종손이 살고 있는 집인데 집안이 어려울당시 종택의 일부 자재를 가져다 지었단다. 여기저기 옛자재의 흔적이 보인다. 이곳까지 자세히 안내해주신 종손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31,02360000,37&queryText=((V_KDCD=31)) <and>(((V_NO >=236)<and>(V_NO <= 236)))&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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