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황희 정승의 유물로서 옥으로 된 종이누르개(옥서진) 1쌍, 산호로 된 갓끈 1종, 옥 벼루 1개. 코뿔소 뿔로 된 띠(서각대) 1개, 재산분할문서 1매(분재문서) 들이다. 황희(1363∼1452)의 호는 방촌으로, 고려 공양왕 1년(1389)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1431년부터 1449년까지 영의정이 되어 세종대왕을 도와 국정을 통치하였으며, 관직을 벗은 후에도 중대사에 대해 세종의 자문을 해 주며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그는 4군 6진의 개척, 외교 및 문물제도 정비, 문화진흥을 지휘하여 세종대의 태평성대를 이룩하는데 기여하여, 조선왕조에서 가장 훌륭한 재상으로 칭송되고 있다. 연산군 6년(1500) 아들 사웅(士雄)에게 특별히 논·밭을 지급하고 산호갓끈, 옥 벼루 등 몇 가지 보물을 종가집에서 보관할 것을 재산분할문서에 밝혔다.(출처 : 문화재청)
유물사진출처 : 문화재청
누군가가 숙청사에 황방촌 유물이 있다하는데 그것은 아니고 유물은 숭모각에 있다가 도난당할뻔 했다가 지금은 자식도 어디에 보관했는지 모른단다. 이 공간은 방촌 황희정승의 생신일인 음력 2월10일에 후손들과 지방유림들이 모여 제를 올린단다.
예전에는 이곳 숭모각에 유물을 보관했는데
예전에는 이곳에 유품을 보관했는데 도둑님이 문고리를 자르고
금고도 이렇게 훼손한 후 훔쳐가려 했으나 실패했고, 경각심을 주기 위해 수리하지 않고 이렇게 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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