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형문화재,기념물

제주 용담지석묘1호(제주특별시 기념물2-1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11. 8. 15:43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서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는 탁자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뚜껑돌을 덮고 그 위에 거대한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운동장 남쪽에 있는데, 고인돌의 남서쪽을 제외한 주위가 흙과 잡석으로 묻혀 있다. 형태는 바둑판식이나 덮개돌 밑에 여러 매의 넓고 납작한 돌을 둘러 돌방을 만들어서 개석식으로 재분류된다.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2.7m, 너비 2.07m이며 남서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 받침돌은 5매가 있으나 북동·남동부분에 받침돌이 있었던 흔적으로 보아 원래 모두 7매였을 것으로 보인다. 덮개돌의 남서쪽은 받침돌 없이 막음돌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받침돌의 크기는 북쪽 것은 길이 1.5m이상 되고 남쪽 것은 0.6m 이상 된다. 이곳에서는 돌도끼와 사람뼈 조각이 발견되었으며, 연대는 청동기시대 후기 또는 철기시대 초기로 추정된다.(출처 : 문화재청)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정문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건물을 시계방향으로 돌면 운동장 가에 소나무 숲이 있는데 그곳에 지석묘가 있다. 누군가가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에 지석묘가 있다고 하여 헉걸음하였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3,00020100,39&queryText=((V_KDCD=23))%20<and>(((V_NO%20>=2)<and>(V_NO%20<=%202)))&maxDocs=15000&docStart=1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