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형문화재,기념물

제주 식산봉의황근자생지및상록활엽수림(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47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12. 14. 15:08

남제주군 성산읍 오조리에 위치한 식산봉은 화산의 분출에 의해 형성된 비교적 작은 규모의 오름(분화구)으로 해발 66m이다. 면적은 약 80.000㎡이고, 긴지름이 약 813m, 짧은 지름이 230m이다. 식산봉은 과거 제주도 동부 저지대의 원식생이 자생하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이곳에서 조사된 식물은 50과 91속 108종류로 이것 중 중요한 종은 칠면박나무·참식나무·까마귀쪽나무·돈나무·송악·자금우·광나무·마삭줄 등 11종이다. 참식나무가 주종을 이루는 현재의 식생은 식산봉의 기후적 요인으로 인해 동백나무군으로 변하고 있으며, 흙의 깊이가 깊기 때문에 장차 후박나무숲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곳 바닷가의 염습지에는 염습지에서만 자라는 희귀식물인 황근 20여 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큰 것은 높이가 5m에 달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황근의 집단 서식지임이 확인되었다. 식산봉의 황근자생지 및 상록활엽수림은 희귀식물이 자라고 있고 학술적으로 중요성이 인정되어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제주 성산포항에서 남서방향으로 약1.5km에 있는 조그만 오름이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3,00470000,39&queryText=(`식산봉`)<in>z_title&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