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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채운암 목조여래좌상(충청북도 유형문화재191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12. 30. 22:22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의 채운사는 고려 충렬왕 3년(1277) 도일 스님이 창건하여 수도암이라 하던 것을 혜식 스님이 이름을 고쳐 부른 것이라고 한다. 불상이 모셔져 있는 대웅전은 한국전쟁 때 인민군이 3번이나 불태우려 했지만 타지 않자 겁을 먹고 물러갔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불상은 오른손을 들어 손바닥을 밖으로 하고, 왼손은 무릎 위에 올려 설법하는 모양을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정제된 조각기법을 보여주고 있으며, 만들어진 연대를 밝혀주는 유물이 불상 속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조선 경종 3년(1723)에 만들었다는 기록을 통해 조선 후기 불상 연구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불상이다. 대웅전 본존불로 봉안되어 있는 이 불상은 내부에 조성연대를 밝혀주는 복장기를 가지고 있는 조선시대 목불이다. 복장기에 의하면 옹정원년계묘(雍正元年癸卯) 5월 초에 길쌍계사(吉雙溪寺)에서 조성한 것으로 옹정원년은 조선 경종(景宗) 3년(1723)이다. 언제부터 채운암에 봉안되어 왔는지는 알 수 없으나, 조선후기 불상연구에 한 기준이 되는 귀중한 불상이다. 전체적인 조각기법은 정제되었으며, 오른손을 어깨에 들어 외장하고 왼손은 무릎위에 들어 상장한 설법인을 취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채운암은 화양구곡 중 4곡인 금사담 건너, 사적417호 일부인 암서재 옆에 있다. 채운암에 가기에는 화양구곡 중 5곡인 첨성대쪽으로 돌아서 가야한다.

  채운암 가는 방법 참조(http://blog.daum.net/dbsqkqh/3250). 충청북도 유형문화재191호는 가운데 계신 분이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1910000,33&queryText=((V_KDCD=21)) <and>(((V_NO >=191)<and>(V_NO <= 191)))&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