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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수 초충도 병풍(보물595)

천지연미소바위 2013. 1. 10. 13:23

자수 초충도 병풍(刺繡 草蟲圖 屛風)은 검은 비단에 풀과 나비, 잠자리같은 곤충을 수 놓아 만든 한 폭당 가로 40㎝, 세로 64㎝인 여덟 폭짜리 병풍이다. 여성의 정숙한 분위기를 이루는 이 자수병풍에는 민들레·패랭이꽃·맨드라미·벌·나비 등 무려 20여종의 풀과 벌레를 볼 수 있으며, 구도나 기법이 독특하다. 초충수병의 또 하나의 특징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실적으로 세밀하게 묘사했다는 점이며, 한국의 전통적인 자수기법을 응용한 초충도수병의 수작이다. 18세기 이후에 만들어진 병풍으로 추측되며, 고상하고 우아하면서도 사실적이어서 궁중이나 양반댁에서 쓰였을 것으로 짐작된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에는 자수 초충도 병풍으로 되어 있는데, 현장 안내판에는 전 신사임당 자수초충도병풍이라고 되어 있다. 문화재청 및 현장 안내판의 내용으로 보아 신사임당 작품은 아니고 나중에 누가 만들었던 작품인 것 같다. 부산 동아대학교 소장인데 국립춘천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특별전(강원의 위대한 문화유산, 2012.10.30~12.09)에서 촬영한것이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2,05950000,21&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