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부산-대구/울릉도 첫번째

울릉 태하동 솔송나무·섬잣나무·너도밤나무군락(천연기념물50호)1

천지연미소바위 2013. 1. 14. 22:12

  솔송나무·섬잣나무·너도밤나무는 줄기가 굵고 비교적 위쪽으로 가지가 퍼져 자라는 나무들로, 솔송나무와 섬잣나무는 4계절 잎이 푸른데 반하여, 너도밤나무는 크고 넓은 잎이 봄에 돋았다가 가을에 떨어진다. 솔송나무·섬잣나무·너도밤나무는 일본에서는 흔히 볼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오직 울릉도에서만 자라고 있다. 태하동의 솔송나무·섬잣나무·너도밤나무 군락은 식물분포상 특이한 형태를 보여주는 곳으로 학술상 매우 귀중한 자원이 되고 있으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이 안내판이 있는 위치는 태하령 지나자 마자 길 옆에 있는데 위치는 태하리산4-2쯤으로 보이고 문화재청에는 태하리 산1-1이고 현장 안내판에는 태하리산11이네요.

 

 

 경상북도 기념물72호인 남서동고분군을 보고 울릉 태하동 솔송나무·섬잣나무·너도밤나무군락를 찾아가는데는 말그대로 고행이었다. 남서동고분군을 보고 가던 방향으로 계속 직진한다.

 

 

 

 

 

여기까지는 잘 왔는데

 

 

울릉도 안내 지도만 가지고 걸어가니 이길로 올라감. 결론부터 말하면 잘못가고 있음. 나중에 되돌아옴.

 

 

 

올라가다 뒤돌아본 모습

 

 

 

  잘못 들어선 길을 저 끝까지 계속 올라가고 마지막에는 민가인데 더이상 길이 없음. 사람도 없고 할 수 없이 되돌아 나옴. 사진을 촬영한 이쯤 민가에서 어렵사리 사람을 만나 안내을 받다. 

 

 

마지막 민가에서 촬영한 것인데 가지가 서오 뒤엉켰네요.

 

 

노모왈 창고 같은 건물 뒤로 올라 가란다.

 

 

안내판 오른쪽에 있는 돌계단으로 올라간다. 이곳에 확실한 안내판이 있었으면 하네요.

 

 

 

 

이런 오솔길을 따라...

 

 

 

 

 

 

어딘지도 모르고 울릉도 지도만 가지고 계속 올라감.

 

 

 

 

 

 

나무껍질.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6,00500000,37&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