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유형문화재,기념물

괴산 연풍향교(충청북도 유형문화재103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2. 6. 19:46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중종 10년(1515)에 지어진 연풍향교는 여러 차례 고쳤으며, 한국전쟁 때 명륜당과 동무·서무가 불에 타 없어졌다. 1978년에 대성전을 고쳤고, 그 다음해 명륜당을 다시 지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명륜당과 대성전이 있고 그 외에 고직사가 있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공부하던 곳이고,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지내던 건물이다. 대성전과 명륜당 사이에는 내삼문을 두어 배움의 공간과 제사공간을 구분하고 있어, 향교의 일반적 배치 형태인 전학후묘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급 받아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에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 2차례에 걸쳐 제사만 지내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 보관하고 있는 책은 이 지방 향토사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이 향교(鄕校)는 조선(朝鮮) 중종(中宗) 10년(1515)경에 창건(創建)되어 여러차례 중수(重修)되었고 6·25동란시 명륜당(明倫堂)과 동·서무(東·西무)가 소실(燒失)된 것을 최근에 명륜당을 재건하였다. 건물의 배치는 전학후묘식(前學後廟式)으로 안담장에 내삼문을 두어 구획하고 있는데 대성전(大成殿)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단층목조이고 4성22현(四聖二十二賢)을 지방유림이 춘추로 향사(享祀)하고 있으며, 명륜당(明倫堂)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집이며 이밖에 고직사(庫直舍)가 있다.(출처 :문화재청)

 

괴산 연풍향교는 연풍파출소 길건너에 있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1030000,33&flag=Y